네이버클라우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주관 사업자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8-04 14:00:03
수정 2025-08-04 14:00:03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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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5개 주관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네이버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KAIST·서울대·포항공대·고려대·한양대 등 국내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할 수 있는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프롬스크래치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AI 플랫폼 등을 직접 운영하며, 실제 대규모 서비스 적용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네이버는 언어·음성 기반 멀티모달 기술과 트웰브랩스의 세계 최고 수준 영상 AI 기술을 결합했다. 또한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 생성하는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공공 분야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 가능한 완성형 멀티모달 AI를 구현할 계획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 기술총괄은 “AI는 단순히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국가대표 AI 모델을 구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K-AI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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