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지역 돌봄 대학생 봉사자 25명 선발

경제·산업 입력 2025-08-07 14:28:45 수정 2025-08-07 14:28:45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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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과천 본사에서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대학생 봉사자 연계 지역 돌봄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및 지역 돌봄 인력 공백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돌봄 인력이 부족한 지역 아동센터에 대학생 봉사자를 연계 및 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상생협력 기금 85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 돌봄 현장과 청년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25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은 자원봉사자 역할과 중요성, 자원봉사 활동 대상자의 이해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다. 또한 앞으로의 봉사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여름, 겨울 방학 기간 동안 과천·안양 등 경기도 내 25개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돼 돌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100시간의 봉사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봉사자들 전원에게는 130만 원의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오는 10월과 2월에는 봉사활동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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