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에이아이-비피엠지, 'AI·블록체인 기반 결제솔루션' 공동 개발

금융·증권 입력 2025-08-07 15:31:58 수정 2025-08-07 15:31:58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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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결제 생태계 구축'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

[사진=포커스에이아이]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포커스에이아이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비피엠지(BPMG)와 AI(인공지능)·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포커스에이아이와 비피엠지는 각 사가 보유한 AI·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AI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AI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신규 사업 발굴 ▲AI 공동 솔루션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매출처 확보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 구축 협력 ▲블록체인 기반 신규 사업 모델 발굴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비피엠지(BPMG)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멀티체인 전자지갑 플랫폼 ‘케이민트(KMINT)’ 기반 블록체인 기술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케이민트에 MPC/TSS(다자간 연산 임계치 서명) 기반 키 보안 기술과 무설치형 미니앱 플랫폼을 결합해, 블록체인 서비스 확정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최근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지 기업들과 조인트벤처 설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소트프POS, 전자지갑, 스테이블코인 등 페이먼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피엠지와 전자지갑 기반 P2P(개인간거래) 결제 인프라 컨소시엄 출범에 이어 이번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AI 기반 공동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기업들과 각 프로젝트별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결제 생태계 구축을 선도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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