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서비스 AI' 효과...네이버 2분기도 웃었다
경제·산업
입력 2025-08-08 18:37:29
수정 2025-08-08 18:37:29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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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이버가 2분기 3조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인데요. 다양한 사업 부문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네이버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분기 호실적을 냈습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조91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3% 늘어난 521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버는 모든 사업 부문에 AI를 밀착시키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토대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며 주요 사업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AI 기반 검색 요약 서비스 ‘AI 브리핑’ 도입 후에 체류 시간이 늘어나며 동기 대비 5.9%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플랫폼 광고 매출 역시 같은 기간 8.7% 성장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중 4%가 애드 부스트 등 AI 광고 설루션의 효과입니다.
커머스 분야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네이버의 커머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전년 동기에 비해 19.8% 늘었습니다.
자체배송 서비스인 ‘N배송’과 멤버십 경쟁력 강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밖에 핀테크, 콘텐츠 부문 매출 역시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가, 전년 대비 각각 11.7%, 12.8% 늘었습니다.
네이버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한다는 계획.
커머스 전문 AI 서비스인 ‘AI 쇼핑 에이전트’와 대화형 AI 탭을 순차로 출시해 플랫폼 사용 경험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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