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8-11 08:59:30 수정 2025-08-11 08:59:3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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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이동형 AI 시나리오 주제…'그린티어'조 우승 차지

8월 8일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KDM+의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지난 8일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한 2025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의 시상식을 진행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KDM+’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실무형 디자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잠재력 있는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글로벌 융복합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타이어와의 협력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 이동형 AI 시나리오’를 주제로, 미래 기술 분석과 사용 환경 예측을 통해 특정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이동형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KDM+ 소속 디자인 전공 대학생 27명이 총 6개 팀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약 13주간 한국타이어 현업 디자이너들의 멘토링과 디자인 자산을 기반으로 실제 제품 콘셉트를 기획하고 디자인을 구체화하는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시상식은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최종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최종 우승은 주말 농장에 스마트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컨셉으로 제안한 ‘그린티어(Greentier)’조가 차지했다. 이 조는 AI 기반 시나리오의 신선도 및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분야의 유망 인재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파트너십을 넓혀갈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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