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N, 글로벌 유력 미디어 호평"
경제·산업
입력 2025-08-11 09:15:43
수정 2025-08-11 09:15:43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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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중국·중남미 등 전세계서 기대감 이어져
아이오닉 6 N은 굿우드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 ‘힐클라임 주행’에 참여한 바 있다. 이후 북미와 유럽은 물론 중국과 중남미 지역 등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는 아이오닉 6 N의 공개 소식을 다루며, 현대차가 내놓을 고성능 전동화 세단에 대한 기대감과 호평을 기사에 담아냈다.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매거진 '모터트렌드(Motor Trend)'는 “아이오닉 6 N 공개는 현대 N이 출범 10년 만에 얼마나 빠르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찬사를 보냈다. 북미에서 영향력 높은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올해 초 현대차가 아이오닉 6 N의 출시를 예고했다"며, "수개월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아이오닉 6 N의 실물이 공개됐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는 "아이오닉 6 N은 수많은 자동차 전문가가 인정한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인 아이오닉 5 N의 뒤를 잇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자이퉁' 역시 “아이오닉 6 N이 세단형 폼팩터로 스포츠카로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의 공개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중국 최대 자동차 포털 사이트 '오토홈(汽車之家)'에서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운전의 재미까지 확실한 차량으로 보인다”라고 호평했다. 이외에도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권역과 호주에서도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에 대한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오토코스모스(AutoCosmos)'는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 부문에서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가솔린을 사용하지 않고도 운전석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무엇인지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높게 평가했다. 호주의 유명 자동차 전문 미디어 '카익스퍼트(Car Expert)'는 아이오닉 6 N에 적용된 각종 전동화 기술은 물론, 호주 자동차 시장에 판매될 시점을 예측하는 등 고성능 전기차에 관심이 높은 독자들을 위해 성능과 핵심 사양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퍼포먼스를 위한 치밀한 고민이 담긴 디자인, 정밀한 조종 성능을 뒷받침하는 신규 섀시 사양, 주행 목적에 맞춰 배터리 온도를 최적화하는 N 배터리 등이 적용된 아이오닉 6 N 이 일상과 트랙 모두에서 고객에게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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