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안전확인 전까지 작업 중지"…전 임원 사표 제출
경제·산업
입력 2025-08-11 16:34:01
수정 2025-08-11 16:34:01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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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DL건설은 입장문을 내고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직후 모든 현장 작업을 중지하고,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중지를 해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업을 위해 출근한 근로자분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대표이사와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한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이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DL건설 측은 "안전체계에 대한 확신을 이루어 내기 위해 대표이사 이하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은 보직을 걸고 현장 안전을 위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사즉생의 각오와 회사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DL건설은 11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이후 작업이 재개된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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