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글로벌 ESG 투자지수 FTSE4Good 편입
금융·증권
입력 2025-08-12 14:49:47
수정 2025-08-12 14:49:47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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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은 이번 지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은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자본조달, ESG 채권 발행, 기업 신용도 평가 등 다양한 경영활동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FTSE러셀이 운영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투자 지수이다. 300여 개 이상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하며,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시 주요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특히 △인권 및 지역사회 △노동 △조세 투명성 등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FTSE4Good 지수 편입은 전 임직원이 함께 ESG경영을 내재화해 온 노력의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국제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MSCI ESG평가 2년 연속 AAA 최고등급 획득, S&P Global의 DJSI 평가에서 World 지수 편입, 블룸버그 ESG 평가 최상위 그룹 유지 등 트리플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해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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