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치료보조기기 특허 출원 1위 기업 등극

경제·산업 입력 2025-08-12 15:02:35 수정 2025-08-12 15:02:35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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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보조기기’ 영역 803건

바디프랜드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 '733'.[사진=바디프랜드]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최근 10년 간 ‘치료보조기기’ 영역의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청이 지난 6일 발표한 ‘최근 10년 간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 동향’ 조사에 따르면, 바디프랜드가 ‘치료보조기기’ 영역에서 803건의 특허를 출원해 해당 영역 1위에 올랐다. ‘치료보조기기’는 특허청에서 분류한 의료기기 유형 중 하나로, 전신의 피로를 풀고 컨디션 회복을 돕는 마사지체어, 마사지베드 등 대부분의 마사지가전 품목이 이에 포함된다.

또한, 바디프랜드는 이번 조사에서 ‘재활보조기기’ 등 다른 의료기기 영역에서도 특허를 출원해 총 949건의 의료기기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기관, 대학 등을 제외한 민간기업 기준으로 바디프랜드가 삼성전자(1975건), 오스템임플란트(960건)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당사는 최근 5년 간 1000억 원의 비용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면서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특허 출원은 기술우위를 확보하고 선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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