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폭우 피해 입은 학생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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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2 16:00:56
수정 2025-08-12 16:00:56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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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무안‧영광‧담양 34명 학생 생필품과 학용품 지원
"학생 일상 회복 최우선"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의 학생들에게 전남교육청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2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극한 폭우 피해를 입은 힘평‧무안‧영광‧담양 지역 학생 34명에게 생필품과 의류, 학용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긴급 지원은 학생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학업 지속을 위해 교육지원청-학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 피해 가정 방문 상담 ▲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한 긴급 물품 지원 ▲ Wee센터 연계 심리·정서 지원 ▲ 지역 자원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피해 가정의 회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없도록 상시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조속히 평온한 일상과 학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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