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전자 “알펜시아 분양형 호텔 개발 본격화”
금융·증권
입력 2025-08-13 15:29:06
수정 2025-08-13 15:29:06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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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전자·알펜시아리조트 공동 개발 참여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빛과전자는 알펜시아 리조트와 함께 복합 리조트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6층, 총 173세대, 연면적 5만5867㎡ 규모의 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전 세대는 85평(약 281㎡)에서 145평(약 479㎡) 규모의 평형으로 구성했고,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빛과전자는 지난달 임시주총을 열고 국내외 부동산 매매업, 골프장 운영업 등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하고 관련 부지 매입을 결정했다.
숙박시설 공급을 넘어 기존의 알펜시아 리조트와 연계하여 문화, 예술, 웰니스,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입을 통해 평창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역 특산물 및 문화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알펜시아내에 독보적인 입지의 상징성을 갖춰 새로운 차원의 휴양 문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세계적인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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