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경제·산업 입력 2025-08-14 15:49:54 수정 2025-08-14 15:49:54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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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제 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농업 및 농촌 분야의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를 포함한 9개 농식품부 산하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 최종 수상작은 총 19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특히 수상작 중 11건이 AI 기술을 적용하며,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에서 AI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입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맞춤형 데이터 제공, 코딩 교육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이 중 상위 입상작 2건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3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AI 시대의 핵심 자원은 데이터”라며 “농식품부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활성화하는 한편, 입상작들의 창업과 사업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 유치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대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말산업 분야 고품질 공공데이터의 지속적인 개방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민간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창업 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유용한 개방 데이터를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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