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돌봄·복지…남원시, 전 세대 정책 성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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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4 16:21:23
수정 2025-08-14 16:21:2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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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권익·가족 복지·아동 성장·청소년 자립까지 전방위 지원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여성, 가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포용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변화를 이끌고 있다. 시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가족 돌봄 강화,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7개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공중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 폭력 피해자 상담 등 안전정책을 확대했으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AI 드론 강사, 사회복지 행정실무 등 4개 국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수료자 전원이 취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맞벌이, 조손가정 등에 통·번역, 상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4000여 명이 혜택을 받았고,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남원시온가족센터'는 상담실과 강의실,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춘 종합가족서비스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동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도 확대했다. 상반기 185가정 293명에게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둘째 이상 가정에는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했으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141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대 피해 아동 지원 병원도 3곳으로 확대해 신속한 진료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청소년 정책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문화의집과 수련관 등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생활과 학업, 자립 지원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예산도 2년 만에 2배 가까이 확대했다.
김미옥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과 가족, 아동·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정책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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