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책제안 받습니다”…김해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시민 생각 담는다
영남
입력 2025-08-18 08:54:58
수정 2025-08-18 08:55:39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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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까지 시민 희망사업 제안 접수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김해시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면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18일 김해시에 따르면 ‘내 생각이 2026년의 김해를 만든다’라는 주제 아래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김해시민 누구나 내년도에 희망하는 사업들을 분야별로 제안할 수 있다.
시민들은 김해시 누리집 열린시장실 내 ‘2026년 주요업무계획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활용해 제안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다음달 5일까지 해당부서별로 검토한 후 사업타당성과 실효성이 높은 제안들은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산 반영이 차질 없이 마무리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12월 중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정식 반영하고 구체화된 정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용 김해시 정책기획과장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시민의 생각과 목소리가 투영된 체감형 계획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관성으로 파악하기 힘든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부터 장기적 미래 발전 과제까지 경계 없는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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