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장례식장, 광주 장애인단체 연이은 MOU체결 "장애인 실질적 복지 앞장 설 것"

전국 입력 2025-08-18 09:35:41 수정 2025-08-18 09:41:22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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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인 총연합회, 북구 장애인 복지회, 대상회 장애인 차량봉사대 등과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들 삶의 마지막까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고일관 스카이장례식장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동관 광주 대상회 장애인 차량봉사대 대표(사진 왼쪽)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스카이장례식장]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스카이장례식장이 최근 지역 장애인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실질적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스카이장례식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스카이장례식장 내 갤러리에서 광주시 대상회 장애인 차량봉사대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삶의 마지막 여정까지 품격과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맞춤형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스카이장례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급 상황시 빠르고 안정적인 장례 절차 지원은 물론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원스톱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광주시 장애인 총연합회, 광주시 북구 장애인복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던 스카이장례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 장애인들의 실질적 복지 실현에 앞장선다는 큰 의미를 가진다.

김동관 광주시 대상회 장애인차량봉사대 대표는 “이번 협약이 이동약자인 장애인들의 장례 절차에서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가족들에게도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일관 스카이장례식장 대표는 “장애인 복지는 단지 생존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품격과 권리의 문제”라며 “광주의 여러 장애인단체와의 연속된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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