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클라우드-KT, 클라우드 엣지 센터 인프라 구축 등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5-08-18 16:22:51 수정 2025-08-18 16:22:5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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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바하에딘(오른쪽) 다나클라우드 대표와 정훈규 KT 강남법인고객본부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나클라우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차세대 데이터센터 글로벌 전문 기업 다나클라우드(DanaCloud)는 lssS 사업부 DanaIX가 KT와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나클라우드는 유럽, 아시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설계 및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엣지 컴퓨팅 분야 등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운영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나클라우드와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융합해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과 고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한다. 첫번째로 양사는 KT IDC 강남센터에 인프라 기반 IaaS 솔루션을 구축한다. 해당 IaaS 솔루션은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 가능하며, SaaS 기업, 시스템 통합(SI) 사업자,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 그리고 IT 인프라의 외주화 및 최적화를 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 등 다양한 수요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다나클라우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국내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모하마드 다나클라우드 대표는 “KT가 다나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모듈형 인프라 설계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엣지 데이터 시장에서 다나클라우드 기술력이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훈규 KT 강남법인고객본부 상무는 “다나클라우드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기업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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