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안산시에 '외국인중심영업점' 오픈…주말까지 운영
금융·증권
입력 2025-08-19 15:36:39
수정 2025-08-19 15:36:39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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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정 밀집…외국인 금융 수요 증가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1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을 오픈했다.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밀집한 안산 지역의 증가하는 외국인 금융 수요에 따른 특화점포로 마련됐다.
‘외국인중심영업점’은 대면상담이 가능한 영업점과, 화상상담 기반의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외국인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디지털라운지를 통해 계좌개설·제신고 등 기본 업무뿐 아니라 전문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외국인 고객 대상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금융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 및 주말에도 문을 열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운영시간은 영업점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일요일 오전10시~오후 4시이며, 디지털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중심영업점 외에도 동대문지점, 수원역지점, 온양금융센터를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점으로 운영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이용환경을 고려한 탄력적인 운영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들이 외국인중심영업점을 통해 매일 편리하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요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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