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4700억 규모’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 양해각서 체결
강원
입력 2025-08-27 08:06:02
수정 2025-08-27 08:11:13
강원순 기자
0개
- 2030년까지 태장동·봉산동 일원에 약 139만㎡ 규모로 조성

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태장동과 봉산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경제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는 약 4700억원 상당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기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대우건설 이영주 팀장, 대성건설㈜ 윤기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계획된 투자사업을 이행하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 자재 구매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대우건설이 20%, 대성건설㈜이 80%를 출자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출자 구성원인 ㈜대우건설은 2024년 시공능력평가액 3위에 오른 국내 대표 건설사로, 대규모 단지개발 경험이 풍부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태장동과 봉산동 구도심과 혁신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할 태봉일반산업단지가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하겠다”라며, “신규 산업단지의 조속한 완성과 우량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원주시를 살기 좋은 경제·산업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21회 강원 의료기기 전시회 개막…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조성 추진”
- 아이들의 꿈, 원주의 미래로…교육복지 혁신사업 전국 모델로 확산 기대
- “터질 게 터졌다”… 국립공원 과잉 규제에 내몰린 산악계 국립공원공단 ‘등반신고제’ 확대시행에 산악계 정면 반발… 그 까닭은?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관내 사과 농가 응원차 조합원 사과 구입 이벤트 실시
- “실전처럼 즉각 대응” 강원랜드, 지진·화재 대비 복합재난 훈련 실시
- 심사평가원-대만 위생복리부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열어
- 광해광업공단, 광해방지사업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혁신 선포식”개최
- 원주시보건소,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2025년 진폐휴양프로그램’실시
-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 국립공원공단과따뜻한 동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금호두산아파트, 재건축 진단 신청…패스트트랙으로 속도 낸다
- 2신재생株, 정책 기조에 수혜 기대…"원전보다 신재생"
- 3KT,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어 업그레이드 완판”
- 4통신3사, 아이폰 RCS 지원…"장벽 없는 메시징 통합"
- 5SK이노 E&S, 페스티벌 ‘아임인부산DAY’ 개최
- 6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손실 커 영업 지속 무리"
- 7대구본부세관, 추석 명절 수출입업체 특별지원
- 8계명대 동산의료원,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 초청 ‘나눔의료’ 지원
- 9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OTT 광고·선전물의 청소년 심의 규제 완화법 문체위 통과
- 10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주거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