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BV 고객 가치 제고 위한 '랙킹 솔루션' 개발 MOU

경제·산업 입력 2025-08-27 09:01:28 수정 2025-08-27 09:01:28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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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물류 현장 작업자 대상…맞춤형 보관 시스템 구축

랙킹 솔루션 및 밀워키 팩아웃이 적용된 PV5 카고 모델. [사진=기아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기아는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Milwaukee)’, 국내 랙킹(Racking) 솔루션 전문 기업 ‘케이밴(K-VAN)’과 함께 'PBV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랙킹 솔루션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지난 26일 열렸다. 행사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용범 밀워키 코리아 대표이사, 정의근 케이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PV5 카고 모델 고객들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랙킹 솔루션을 개발해 PBV 고객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랙킹 솔루션은 인테리어, 유틸리티, 건설 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공구나 부품 등을 차량 내부에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설치 시스템이다.

밀워키는 전문가용 장비, 전동공구, 수공구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특히 밀워키 특허의 팩아웃(PACKOUT)은 모듈형 공구 솔루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체결해 뛰어난 내구성과 이동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구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밴은 국내 자체 랙킹 솔루션을 개발·생산하는 브랜드다. 특히 출장 설치 및 맞춤형 랙킹을 적용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알맞은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아와 밀워키, 케이밴은 차량 맞춤형 설계와 브랜드별 특화 기능이 결합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PBV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BV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내의 경쟁력 있는 중소 기업을 발굴·지원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고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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