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투스’ 브랜드 UHP 라인업 유럽 출시 20주년

경제·산업 입력 2025-08-27 09:11:12 수정 2025-08-27 09:11:1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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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 테크놀로지 혁신 거듭…초고성능 부문서 두각

올해 7월 국내에서 진행한 유럽 자동차 인플루언서 초청 '벤투스 익스피리언스' 행사 이미지.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초고성능(UHP, Ultra High Performance) 라인업이 유럽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지난 1991년 론칭한 브랜드다. 2005년 ‘벤투스’ UHP 라인업 1세대 모델 ‘벤투스 S1 에보(Ventus S1 evo)’ 현지 출시 이후 테크놀로지 혁신을 통해 탄생한 고성능 세단∙SUV 최적 UHP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입지를 넓혀왔다.

‘벤투스 에보’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한 최적 컴파운드 채택으로 특정 성능 향상 시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를 극복한 점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뛰어난 제동력과 코너링, 연비 효율, 마일리지 성능 등이 최적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벤투스’ UHP 라인업의 기술력은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들로부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올해 5월 ‘벤투스 에보’의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 주관 타이어 비교 테스트 ‘최우수(Exemplary)’ 등급 획득을 포함해 다양한 테스트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해 현재 글로벌 30여개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독일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BRABUS)'의 오피셜 테크니컬 파트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포함한 글로벌 5개 R&D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혁신을 이어나가며 초고성능 타이어 부문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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