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유럽 장거리 노선 '인천-파리' 취항 1주년

경제·산업 입력 2025-08-28 10:18:47 수정 2025-08-28 10:18:47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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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탑승객 10만 명 돌파…2030 수요 뚜렷

티웨이항공 승무원이 프랑스 국기를 들고 항공기 앞에 서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은 대표 장거리 노선 ‘인천-파리’ 노선이 1주년을 맞이하며 순항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2024년 8월 28일 첫 취항한 인천-파리 노선은 지난 1년간 총 510편 운항했으며, 약 10만여 명 이상의 누적 탑승객을 수송했다. 이처럼 인천-파리 노선은 꾸준히 높은 탑승객 수를 보이며 티웨이항공의 대표 유럽 장거리 노선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적별 탑승객 비중은 대한민국(64%), 프랑스(23%) , 일본(3.7%), 중국(3.2%), 그 외 국가(6.1%)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은 고르게 분포됐다. 특히 전체 탑승객 중 연령별로는 20대(38%), 30대(25%), 40대(10%), 50대(10%) 순으로 20~30대가 전체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젊은 세대 중심의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화물 부문에서는 지난 1년간 약 3100톤(t)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대형기의 장점을 살린 밸리 카고 스페이스(Belly Cargo Space)를 적극 활용해 산업 장비, 반도체 부품, 프랑스 브랜드 의류 및 화장품류 등의 화물을 항공화물 탑재 용기에 적재하면서 안정적인 화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파리 노선에 투입되는 A330-200과 B777-300ER 항공기는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에는 프리미엄 플랫 베드형 좌석이 장착돼 장거리 여행에서도 넉넉한 공간과 편의를 제공한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2회씩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대표 유럽 노선 인천-파리 노선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1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분들이 항상 편안하고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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