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 3개 기관이 함께 앞장선다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직무대리 박광서)은 28일 대회의실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공직사회 전반에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뜻을 모아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부정청탁금지법 소개 및 주요 FAQ, 금품･향응 수수 금지 안내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핸디북’을 제작･배포해 직원들이 평소 업무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청렴 분위기 확산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지방산림청장 직무대리 박광서 산림경영과장은 “국민의 청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