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구연합회, '2025 코펀국제가구전시회' 개막

경제·산업 입력 2025-08-28 14:01:27 수정 2025-08-28 14:01:27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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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350개사 참여 국내 최대 규모

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코펀국제가구전시회에서 심승일(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중기중앙회 부회장과 이순종 대한가구연합회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국제 가구 전시회 '제36회 2025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350개 기업, 1350부스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코펀은 가구 전문 전시회로 리빙 가구·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목공예 체험부터 스마트 가구까지 가구 전 품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원부자재·목공기계 등 가구 산업 전반에 걸친 품목이 대거 참가하는 대표적인 가구 전시회이다. 에몬스, 템퍼, 디쟈트, 아모스아인스, 장수돌침대 등이 참가한다.

코펀은 이순종 대한가구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시회 개막을 알렸으며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부회장, 정일영 국회의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도 산림청이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돼 진행된다.

전체 참가사의 70% 이상이 제조기업으로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과 신규 거래처 발굴의 기회도 풍부하다.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국내 바이어 소싱 상담회 등 실질적인 거래를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전 세계 바이어 등이 방문한다.

또한 '에코 프랜들리 스마트 오브젝트 앤드 아웃도어'를 주제로 개최되는 가구 디자인 공모전 입선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현장투표로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순종 대한가구연합회장은 "코펀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산업과 생활을 잇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소비자가 연결되고, 한국 가구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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