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셀, 자체 파이프라인 ‘ITC-6146RO’ 임상 1상 IND 제출
경제·산업
입력 2025-08-29 14:03:23
수정 2025-08-29 14:03:2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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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전문기업 인투셀은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인 ‘ITC-6146RO’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투셀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임상1상을 위한 IND 제출 사실을 알리고 본격적인 임상 단계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IND 승인이 완료되면 인투셀은 기존 표준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및 초기 항종양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ITC-6146RO는 B7-H3를 타깃으로 하는 ADC 신약후보물질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과 비소세포폐암(NSCLC),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에서 높은 발현이 보고돼 있다.
이번 후보물질에는 인투셀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기술 OHPAS(링커), PMT(Payload Modification Technology)와 함께 듀오카마이신(Duocarmycin) 계열 고효능 약물이 적용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임상에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기존 기술 기반 ADC 대비 면역세포 독성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B7-H3는 아직 승인된 ADC 신약이 없는 영역으로, 다수 경쟁사가 켐토테킨 계열 약물을 활용하는 것과 달리 인투셀은 듀오카마이신(Duocarmycin) 계열을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임상 1상 결과에 따라 인투셀이 보유한 글로벌 기술수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초기 임상데이터를 확보하면 기술이전 협상력이 강화되고, 기술 수출 가치 또한 크게 상승하는 것”이라고 기대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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