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유플러스, 해킹 의혹…과기부 조사 착수

경제·산업 입력 2025-09-02 08:30:52 수정 2025-09-02 08:30:58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해킹 침해 사고 의혹이 제기된 KT·LG유플러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통신사는 “해킹 침해 정황은 없다”는 입장이다.

과기부는 1일 “KT·LG유플러스 침해 사고 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관련 자료도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초 미국 해킹 잡지 프랙(Phrack)은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 ‘김수키(Kimsuky)’가 한국 정부 기관과 통신사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인 해킹을 이어온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KT와 LG유플러스 서버에 존재하는 여러 데이터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에, KT는 유출된 것으로 지목된 보안인증서는, KT망에서 유출된 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LG U+는 침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