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납세자 맞춤형 행정으로 올해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으로 우뚝
영남
입력 2025-09-02 17:03:55
수정 2025-09-02 17:03:55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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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방세 징수 및 운영실적 평가' 결과 높이 평가받아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이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 징수 및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 우수사례 발굴과 전파를 위해 이뤄졌으며, 부산시 16개 구·군의 지방세 징수와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세수 규모에 따라 16개 구·군을 A·B·C그룹으로 나누고 ▲징수율 제고 노력 ▲세목별 부과징수 실적 ▲현안업무 추진성과 ▲우수사례의 4개 분야별 16개 항목에 대해 면밀히 평가했다.
그 결과 기장군은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면서, 세수 규모가 가장 큰 A그룹에서도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성과가 세목별 목표 징수율 설정을 통한 치밀한 세부 계획을 추진하면서, 납세자 맞춤형 행정에 집중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양방향 문자서비스 제도'를 활용해 민원 요지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세무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자문서(카카오 알림톡)를 활용한 지방세 안내문 발송'으로 주거불명자와 해외체류자 등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납세자에게도 지방세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납부 홍보활동을 전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은 세무1·2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면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라며 "납세자 중심의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공감·소통하며 신뢰받는 선진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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