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5일간의 가을 대향연…치즈·꽃·체험 풍성

전국 입력 2025-09-03 19:46:01 수정 2025-09-03 19:46:01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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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상황 보고회 열고 분야별 추진계획 점검
저지종 숙성치즈·무가당 요거트·70여 개 프로그램 마련

임실군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위) 준비 상황 보고회 (아래) 축제 현장과 주요 체험·먹거리 모습 [사진=임실군]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해 개최한다. 축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2일 심 민 군수 주재로 제2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각 국실과장과 축제 제전위, 대행사,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광객 안전대책, 편의시설, 프로그램 구성 등 축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저지종 젖소 원유로 만든 숙성치즈와 성인 다이어트 및 뼈 건강에 좋은 무가당 요거트를 선보이며, 치즈를 활용한 체험과 시식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 체험 △대형 쌀피자 만들기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등 10개 분야, 70여 개에 달한다. 또한 매년 큰 인기를 얻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축제장을 수놓고, 유럽형 장미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청정 임실에서 자란 암소 한우를 활용한 특별 메뉴와 읍·면 생활개선회가 직접 준비한 향토 음식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이자 치즈축제 11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임실만의 매력과 풍성한 즐길거리를 담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가을 정취와 함께 치즈 향연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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