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영광군민의 날' 다채로운 행사…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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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8 14:27:18
수정 2025-09-08 14:27:18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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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화합한마당 행사와 광풍 노래자랑, 광풍 마라톤 대회 통한 군민 어울림 한마당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의 절대적인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8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체육 화합한마당으로 체육 행사 뿐만 아니라 광풍 노래자랑, 마라톤대회 개최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구, 씨름, 육상 등 10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탁구, 테니스 등 6개 종목의 친선경기, 론볼,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의 장애인 친선경기, 단체 줄넘기와 한마음 릴레이 등 군민화합 운동회, 체험부스와 파크랜드 등의 체험행사를 운영하였다.
첫날인 5일에는 식전행사인 성화봉송과 11개 읍·면 선수단 입장식, 기념식, 군민헌장 낭독, 행남 효행상 시상, 장세일 군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 경기를 시작으로 축구 예선, 배구, 볼링, 골프, 씨름의 경기와 함께, 워터파크랜드, 반려견 페스티벌 등 16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의 운영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로 군민의 날 막을 올렸다.

같은 날 저녁에는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광풍 노래자랑을 개최하였으며, 각 읍면 자체예선을 통해 선발된 11개 팀의 경선 및 지원이와 신승태의 초대가수와 댄스팀의 무대가 더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둘째 날에는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 육상, 실버축구 친선경기, 축구 준결승과 결승이 있었으며, 체육경기 결과 백수읍이 종합우승을, 2위 영광읍, 3위 염산면, 4위 홍농읍, 5위 대마면이 차지했으며, 순위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7일 오전 8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는 제1회 영광 광풍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특별 초청인사로 자리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이 도전과 성취의 의미를 함께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은 영광군민의 강한 결속력과 자긍심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으며, 군민의 역량을 모아 더 큰 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 라며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군민 여러분께 한층 더 풍성하고 의미있는 축제로 찾아 뵙겠다.”라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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