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성평등 도시로"…남원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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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0 16:43:25
수정 2025-09-10 16:43:2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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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여성단체협의회 주관…교육·공연·퍼포먼스로 시민 공감대 형성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성평등한 사회 실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일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 부처 명칭이 기존 '여성가족부'에서 '성평등가족부'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열린 행사로, 보다 포용적이고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실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성평등 문화를 알리는 퍼포먼스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문화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이 성평등의 의미를 즐기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김미옥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성평등가족부로 개편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맞이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시민 모두가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원시는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는 건강한 성평등 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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