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 패스트푸드 부문 15년 연속 '1위'

경제·산업 입력 2025-09-18 15:06:43 수정 2025-09-18 15:06:43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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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메뉴 개발 및 버거 해석관으로 고평가
'K버거' 입지 확대…동남아시아 이어 미국까지

지난 17일 ‘2025 국가고객만족도조사 시상식에서 차우철(오른쪽) 롯데GRS 대표이사가 인증패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리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2025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15년 연속 패스트푸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교 국가품질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로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한다. 

롯데리아는 올 해 K버거로 기발한 메뉴 개발과 버거 해석관을 바탕으로 메뉴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스타 셰프와 공동 협업으로 기획한 신 메뉴 ‘모짜렐라 버거’ 2종을 출시했으며 기존 한정 판매 운영 계획에서 상시 판매 운영을 결정했다.

출시 당일 목표 판매량의 약 230% 판매고 달성 이후 누적 판매량이 3개월 간 400만개의 판매 실적을 기록함과 더불어 소비자의 정식 출시 요청에 맞춰 정식 메뉴 운영을 결정했다. 최근 2년 간 선보인 신제품 중 단일 기간 판매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성장했다.

재구매 객수 역시 다른 제품 대비 2배 이상을 달성하며 반복 구매로 상반기 롯데리아 총 매출 기준 구성비 8%를 기록했다.

또한 5월에는 ‘게’를 소재로 소프트쉘크랩을 사용한 크랩 얼라이브 버거를 출시했다. 이색 원재료를 사용한 크랩 얼라이브버거는 1주일 간 30만 개 판매 기록과 더불어 목표 판매량의 264%를 달성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재 출시한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역시 출시 후 3주 간 70만개 판매되며 롯데리아 레전드 버거임을 입증했다.

또 'K버거' 입지를 확대하며 동남아시아에 이어 미국까지 영토를 넓혀 해외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1호점인 롯데리아 풀러튼점을 오픈했다.

오픈 이후 12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하며 미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 밖에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 선정 후 MF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가 NCSI에서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은 고객분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리아만의 차별화된 버거와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을 감동시키는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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