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데이터센터 재심의 틈타... 시행사 측 부도덕행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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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2 21:22:33
수정 2025-09-22 21:22:33
신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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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흥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였던 데이터 센터가 재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용인시는 “ 안정성 추가 검토 필요성과 지역주민들과 대화와 협의를 통한 구체적인 대책이 미흡하다는 점 ”을 재심의 원인으로 들었는데요.
시행사 측인 지베스코는 인근 주민들에게 부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습니다.신승원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하단/ 시행사 측, “상품권부터 받으세요” 찬성 여론 조성해
기흥구 일대에 누군가 어디사냐고 묻습니다. 직후 무언갈 건냅니다. 백화점 상품권입니다.
이어 질문지에 있는 항목 선택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시행사 측 / 제보자]
시행사:어디 사세요?
제보자:세원 살아요
시행사:세원 아파트요? 우리 갈려고 그랬는데(상품권 건냄)
제보자:아니.. 이거 상품권부터 ,,먼저 주시면,,
시행사:성함하고 우리가 보면 데이터 센터에 대해서먼저 잊어버릴까 봐서 집어넣으세요 바람에 날아가니까,, 그리고하나만, 하나만 체크하셔야 돼요 네, 할게요 그리고 이거는 될 수 있으면 이걸로...
제보자: 번호를 요거 이걸로요?
시행사: (손가락으로 찬성유도) 예, 요걸로
시행사 측에서 실시하고 있는 질문지입니다. 별다른 설명없이도 금전적인 지불을 이용해
데이터센터건립 찬성여론을 만들어내고 있는겁니다.
이에 데이터건립반대 시민단체들은 대화와 구체적인 대책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에게 돈으로 해결하려는 시행사 측의 행동이 부도덕한 행위라 규탄했습니다.
[정호성/ 기흥 데이터센터 반대 범대책위원 사무총장]
“재심의 판정 조건 중에 주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들 냉각방식에 대한 재검토 이런 것들이 들어 있는데 ,,이제 주민들과의 소통을 하라고 했는데 시행사에서 주민들과의 소통하는 방식이 아주 좀 부도덕하게 정말 그야말로 이건 주민들을 깔보는 우롱하는 이런 방식을 갖다가 하고 있어가지고 분통이 터져서 주민들이 난리가 났었습니다.
상품권으로 주민들을 매수해 가면서이런 식으로 소통한다는 발상을 가지고 있는 방식 자체가 시행사에서 이거는 정말 진정성 있게 주민들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있는 게 아니라 정말 우습게 알고 그냥 이렇게 하면 너희들 너무 올 거야.
이런 식의 어떤 행태이기 때문에 이걸 정말 정말 주민들이 굉장히 흥분하고 아주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뭐 아파트 홍보하는 것도 아니고 이거는 홍보 개념이 아니라 주민들을 소통 개념이 아니라 주민들을 갖다가 매수하는 거거든요... ”
기흥구 일대에 곳곳에 현수막들이 걸려있는 모습입니다. 실제 입주민들은 단지앞에서 1인시위를 하는등 꾸준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용인시에서 인근 주거지와 충분한 소통과 대책을 제시할 것을 명시한만큼 주민들은 시행사가 지금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줘야된다 지적합니다. 서울경제TV 경인 신승원입니다.
/tmddnjs0006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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