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 맞이 예취기 무상 점검·수리 서비스 제공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과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취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수리 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이번 서비스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와 복흥·쌍치 권역 임대사업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추석을 앞두고 예취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 갑작스러운 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리 대상은 지역민과 성묘객이 사용하는 예취기로, 소모성 부품 교체 비용이 6만 원 이하일 경우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군은 성묘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예취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추석 전후로 예취기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이번 무상 수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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