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농기계 정비 전문가 대상 '대동 서비스 전문점'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9-22 15:12:18
수정 2025-09-22 15:12:18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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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대동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동 서비스 전문점'(DCC, Daedong Care Center)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순한 정비 네트워크 확장을 넘어 지역 밀착형 서비스 강화와 고객 농기계 가동률 극대화를 위한 전략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갖춘 민간 정비 전문가들과 협력해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빠르고 안정적인 A/S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농기계 및 건설기계 정비 유경험자 또는 정비 창업 희망자다. 모집 지역은 경기(북부), 충북(청주), 전북(김제·전주) 인근이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 인원 최소 3명 이상(기계 관련 분야 자격증 1명 이상 보유) △정비 공장 면적 150㎡ 이상 △2톤 이상 호이스트 보유 △폐유 처리 시설 확보가 돼 있거나 설치가 가능하면 된다.
대동은 현재 전국 150여 개 농기계 판매 대리점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동 서비스 전문점 역시 판매 대리점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기술 교육과 전문 정비 노하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초기 정착을 위한 기술 지원과 진단 장비 등 운영 인프라도 함께 지원하겠단 방침이다.
이용대 대동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이번 대동 서비스 전문점 모집은 전국 단위의 균형 잡힌 정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상생형 파트너십 모델"이라며 "정비 경험과 의지를 갖춘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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