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 운동화 선물

전국 입력 2025-09-22 15:52:14 수정 2025-09-22 15:52:40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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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운동화'로 건강한 성장 응원

목포시가 지난 18일 삼향초등학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국제와이즈멘 삼학클럽과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했다.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삼향초등학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총 80만 원 규모의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껏 뛰어놀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부가 아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상품권 형태로 전달돼 아이들 각자가 자신의 발에 맞는 편안한 운동화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한 점이 특히 돋보인다. 덕분에 아이들은 체육 활동과 야외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밝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게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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