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송 아래 백년가약" 지리산국립공원 전통혼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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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2 21:18:16
수정 2025-09-22 21:18:1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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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상차림·사진 무료 지원…다문화가정·저소득층 우선 선발
2017년 시작 이후 9쌍 성혼…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가는 전통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사회적·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와운명품마을에서 천년송 전통혼례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천년송 전통혼례식은 2017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회, 9쌍의 부부가 성혼했으며 국립공원공단이 지역주민 및 시민과학자(국립공원 자원활동가)와 협업하여 전통행사를 계승하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대상자에게는 혼례장소, 예복, 상차림, 사진앨범 등이 무료로 지원되며, 하객 중식비도 일부 지원된다. 전통혼례는 전국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나 경제적 형편 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부부,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의 경우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충신 자원보전과장은 "천연기념물 제424호인 천년송에서의 전통 혼례식은 대상자 부부와 방문한 하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전통 혼례식을 통해 우리 고유 문화를 계승하고 지리산국립공원 와운명품마을 특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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