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3억 6000만원 기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석을 맞아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3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은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에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 고령층 대상 명절 음식과 필요 물품을 전달했다.  

안종혁 은행장 직무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수은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극복을 위해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비 등을 지원하고,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 추수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ya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