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中 상해에 첫 오프라인 매장…"글로벌 아웃도어 시장 확장"
경제·산업
입력 2025-09-24 13:56:10
수정 2025-09-24 13:56:10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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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가 지난 20일 중국 상해시 글로벌 하버 쇼핑몰에 현지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중국 1호점은 연간 약 4200만 명이 방문하고, 상해에서 손꼽히는 TOP1 매출 규모를 가진 대표적인 대형 쇼핑몰 1층 메인 공간에 자리했다. 아이더는 높은 유동인구와 상징성을 갖춘 입지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매장은 아이더의 헤리티지와 ‘샤모니 정신(Chamonix Esprit)’을 반영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중국 현지 고객들에게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방침이다.
아이더는 이번 상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달 길림성 차이푸 쇼핑센터에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향후에도 중국 내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아이더는 지난 2020년 글로벌 상표권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유럽과 대만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 진출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넓히는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아이더 관계자는 “상해 매장은 아이더가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아이더만의 차별화된 아웃도어를 경험하게 하고, 현지의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문화에 맞춘 전략적 전개를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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