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밍버드, 日 시부야서 팝업스토어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09:02:49
수정 2025-09-25 09:02:49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트리밍버드’가 일본 도쿄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리밍버드(TREEMINGBIRD)’는 무채색의 클래식 무드가 돋보이는 모노크롬 놈코어룩을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하고하우스의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연일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제니, 아이브, 트와이스 지효 등 K-POP 아이돌들의 최애 브랜드로 떠오르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일본 팝업스토어는 트리밍버드의 첫 해외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고하우스는 트리밍버드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일본 고객 방문 비중이 늘어나고, 트리밍버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연예인들의 착장 아이템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문의가 급증하는 것에 주목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했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 4층에서 진행되는 트리밍버드 팝업스토어는 실제로 오전 일찍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연일 이어지는 등 ‘오픈런’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W’ 런웨이에서 선보인 가을 신제품을 비롯해 스웻 셋업, 오프숄더 니트, 호보백 등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니가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데미지 스웻 팬츠는 단일 품목으로 판매 비중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일본에서도 대표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 밖에도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별 한정 사은품 증정, SNS 인증 이벤트,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일일 점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리밍버드 김민경 대표는 “첫 해외 진출지로 선택한 일본에서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K-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립민속국악원, 전북 풍류 음악의 뿌리를 기록하다
- 2대구지방환경청 조은희 청장, 달서구청 미세먼지 상황실 현장방문
- 3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송년의날 행사 및 김상욱 국회의원 초청강연 성료
- 4iM뱅크(아이엠뱅크),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 경품 응모 이벤트
- 5영덕군,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 검토...교통 불편 해소 총력
- 6수성아트피아, S-POTLIGHT 시리즈 마지막 무대 '대구성악가협회 송년음악회' 개최
- 7한국수력원자력, 대학생 봉사활동 공모전 시상식 개최
- 8영천시,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 9영천시, 영천문화예술회관 건립 시동. . .건축기획 및 타당성조사 최종 보고
- 10영천시, 민생경제 분야 평가 우수 지자체 2건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