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K-water와 함께 추석맞이 나눔 실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K-water 동화권지사의 후원으로 지역 장애인 가정에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 동화권지사가 준비한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복지관을 통해 총 33가정에 전달됐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명절을 전후로 다양한 후원처와 협력해 지역 장애인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도 K-water 동화권지사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가 더해져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갈 수 있었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K-water 동화권지사 박은철 지사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 연계 나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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