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신협, 추석 맞아 고창읍에 성금·물품 200만 원 기탁

전북 입력 2025-09-26 17:13:38 수정 2025-09-26 17:13:38 김영미 기자 0개

지역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성금 100만 원·물품 100만 원 전달

고창신협이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물품 기증식을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신협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5일 고창읍주민행복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전기요 5채 △이불 9채 △부침가루 선물세트 45개 등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고창신협 임직원과 고창읍 관계자들이 함께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손영찬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기 위해 매년 작은 정성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창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고창읍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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