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2025년 임금교섭 타결…5년 연속 무파업
경제·산업
입력 2025-09-30 17:09:10
수정 2025-09-30 17:09:10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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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2021년부터 5년 연속 무파업 타결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기아 노사가 202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시키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무파업 타결을 이어갔다.
기아 노사는 지난 9월 25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뒤, 30일 조합원 총원 2만5812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2만1356명이 참여해 이 중 1만5601명(73.1%)이 찬성, 5710명(26.7%)이 반대표를 던지며 최종 합의안이 확정됐다.
이번 합의에는 ▲2026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500명 신규 채용 ▲국내 오토랜드를 미래차 산업 핵심 거점으로 전환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 및 상호 존중 기반의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공동 특별선언’ 체결 등이 포함됐다.
임금·성과 격려금은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50%+7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380만원 △‘월드 카 어워즈’ 2년 연속 선정 기념 격려금 500만원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 53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으로 합의됐다.
조인식은 10월 1일 실시될 예정이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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