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연구단체, 스마트농업·특화작물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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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01 17:14:28
수정 2025-10-01 17:14:2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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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 산학협력단 수행…남원 농업 환경 맞춤형 방안 제시
김한수 의원 "현장 농업인에 실질 도움 되는 전략 마련"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스마트농업발전연구단체는 지난 9월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남원시 스마트농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남원 농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이며, 남원 농업 환경에 맞는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지역 특화작물 발굴 및 선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지금까지 진행한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남원 지역의 농업 여건과 농업인 현황을 진단하고, 스마트농업 도입 가능성과 단계별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작물 후보군을 제안하며, 정책적 지원 방향과 기술 보급 방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원시 농업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이 참석해 연구 결과에 대한 현장 의견을 개진하고, 행정적 보완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실적 보급 방안, 농가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 특화작물 선정 시 농가 소득 기여도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한수 스마트농업발전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남원시 농업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농업 전략과 특화작물 육성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최종보고회까지 충실히 검토해 현장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농업발전연구단체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과제를 도출하고,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정책 제안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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