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21 09:00:13 수정 2025-10-21 09:00:13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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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LG유플러스는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너겟 라이트는 약정기간을 최대 3년까지 설정할 수 있었던 기존 요금제에 비해 약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하면서 월 이용료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IPTV 뿐만 아니라 유·무선 결합도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너겟 라이트는 지난 3월,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라는 이름으로 신혼부부 및 결혼 예정 부부 대상으로 판매했던 프로모션 요금제였다.

그러나, 좋은 혜택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센터에 가입 대상이 아닌 고객까지 문의가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혜택 그대로 신혼부부 대상이 아닌 전 고객 대상으로 정식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하면서 고객의 가입 경로도 더욱 다양해졌다. 기존에 판매했을 당시에는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직영몰인 ‘유플러스 닷컴’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고객의 문의가 많았던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너겟 라이트 요금제 정식 출시는 고객의 요청에서부터 시작된 요금제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고객 중심으로 고민해 홈 서비스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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