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좋은변화, KB손해보험과 취약계층 아동에 학용품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5-10-24 11:03:06
수정 2025-10-24 11:03:06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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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임직원 600명 직접 참여
교육 자원 부족,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의정부시가족센터에 ‘업사이클링 학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KB손해보험이 지정기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KB손해보험 임직원 3분기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KB손해보험 임직원 600명이 직접 참여한 비대면 핸즈온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만든 업사이클링 필통에 학용품 담아 학용품세트 600개를 의정부시가족센터와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총 9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OECD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 자원의 부족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특히 수학과 읽기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용품 부족이 아동들의 학습 의욕 저하, 자존감 하락 및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
본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통과 필기구를 지원함으로써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홍민기 사단법인 좋은변화 이사장은 “학습에 가장 기본적인 학용품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한다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학용품을 받은 가족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필요한 학습도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아동들의 학습에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좋은 변화를 위한 바른 나눔을 실천하는 NGO’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지원 캠페인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며, 정기적인 식사 키트를 통해 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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