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지키미, 대출 구조 안정성 진단 위한 ‘채무안정등급’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5-10-24 15:00:04
수정 2025-10-24 15:00:04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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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모, 기관 유형 등 요소 종합해 산출
하루 한 차례 자동으로 최신 대출 정보 반영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NICE평가정보가 운영하는 본인정보 종합관리 플랫폼 ‘나이스지키미’는 본인이 보유한 대출 구조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채무안정등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채무안정등급은 금융권에 공유되는 대출 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대출 규모, 대출 기관 유형 등 7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5등급으로 산출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나이스지키미 회원들은 본인이 보유한 대출 구조의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대출 관리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채무안정등급은 대출 기관, 상품 특성, 상환 이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동일하게 1000만 원의 대출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은행권 대출로만 구성된 경우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평가되지만, 비은행권 대출이나 리볼빙·할부 사용 이력이 많을 경우에는 낮게 평가될 수 있다.
이처럼 채무안정등급은 ‘대출의 규모’ 뿐만 아니라 ‘대출의 질’까지 진단할 수 있는 지표로 개발됐다. 기존의 단순 대출 현황 서비스와 달리, 채무 구조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서비스는 하루 한 차례 자동으로 최신 대출 정보를 반영하며, 나이스지키미 회원은 무료로 자신의 채무안정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말일 기준으로 채무안정등급 변동 여부와 그 사유가 제공되고, 희망 회원은 대출정보 변동 시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나이스지키미는 ‘지키미케어십’ 서비스를 통해 신용조회 즉시 알림 서비스 및 신용조회 차단 설정, 신용점수 예측, 가족 신용 변동 상황 공유 등 종합적인 본인 신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이스지키미 담당자는, “채무안정등급 서비스는 회원들이 자신이 보유한 대출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서, NICE가 보유한 신용정보 관리 역량과 최신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신용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해 회원들의 금융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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