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라 리스트'·'라 리스트 2026' 시상식 공동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0-24 14:40:24 수정 2025-10-24 14:40:2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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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
8월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 설립

[사진=파라다이스그룹]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은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와 함께 ‘라 리스트 2026’ 시상식을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 인천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레스토랑과 셰프에 대한 시상은 물론 현재 미식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라 리스트 시상식에서는 세계 TOP 1000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는 한편, 기 사부아, 에릭 리페르 셰프 등 미식 권위자들을 초청해 ‘미식 문화의 현재와 미래’, ‘차세대 미식 경험’ 등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강민구 '밍글스' 셰프, 강민철 '강민철 레스토랑' 셰프, 박성배 '온지음' 셰프 등 국내 유명 셰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번 라 리스트와의 협업 이전부터 한국의 미식 문화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 그룹 내에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를 설립한 것이 대표적이다.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는 F&B 연구·개발 센터로 국내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셰프인 밍글스 강민구 셰프가 총괄 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강민구 셰프의 파인다이닝 노하우와 식재료 연구 기술을 결합해 2028년 개관 예정인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 F&B 콘텐츠에도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라다이스그룹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 5대 관광대국을 향해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F&B는 관광의 고부가가치를 이끈 핵심 과제”라며 “K푸드의 격상을 위해 진정성 있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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