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고객패널 제도 운영…고객과 소통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10-24 14:11:14 수정 2025-10-24 14:11:1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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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영역 집중…맞춤형 개발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출시해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진=교보생명]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교보생명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건강보험 영역에 집중해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개발에 집중했다. 교보생명은 30~59세 고객 중 총 19명을 고객패널로 선발했고, 이들은 연말까지 보험 인식과 가입 경험, 상품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고객패널 간담회에서는 여성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보장 니즈와 건강관리 경험을 심층적으로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지난 달에는 여성 특화 상품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을 선보였다.
                                 
상품 가입 시 제공되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고객패널을 통해 청취한 의견을 반영해 고도화했다. 중대질환 치료 경험이 적은 젊은 층까지 고려해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고위험임신·난임치료 시 간호사 병원동반, 여성질환 너스코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올해 신년사에서 “보험 비즈니스 전 단계에서 소비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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