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종합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전북
입력 2025-10-24 15:39:06
수정 2025-10-24 15:39:06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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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로 군민 의견 청취
고창군은 지난 23일 심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시행 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법적 절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 생태·수질·대기 등 환경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해리천 인근 침수 피해 가능성, 수질 오염 등 지역 주민이 제기한 주요 우려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배수 체계 보강과 우수 처리·저류시설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추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평가서를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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