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독사 제로화'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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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7 17:21:23
수정 2025-11-27 17:21:23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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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읍면 지사협 특화사업 연계, 고독사 예방사업 확장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유의 1인가구에 대해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또, 실제거주 여부, 생활실태, 안전 및 건강상태, 사회적 고립도 등을 파악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선정하고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조사 완료 후에는 경찰서, 소방서, 지사협,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 등과 함께 민·관 연계 회의를 개최하고, 정보 공유시스템을 마련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를 이용한 안부확인, 찾아가는 실속 꾸러미 지원, 어르신 안부확인 우유지원,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을 통한 안부확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2026년 읍면 지사협 특화사업과도 연계해 고독사 예방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수목 사회복지과장은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사회적 고립을 겪는 위험군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모으고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읍·면 현장조사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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