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고 헌신의 한 해를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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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7 17:26:40
수정 2025-11-27 17:26:4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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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 참여…36명 표창·공로패·감사패 전달
남원시립국악단 공연으로 감동 더해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 26일 청아원에서 '제20회 남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땀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한 해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됐고, 총 5개 부문에서 단체·개인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남원시장상, 남원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장상,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지역 봉사 활성화에 힘써 온 김진석 씨가 공로패를 받았고, 자원봉사자 권익 개선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온 이숙자 남원시의회 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축하공연은 남원시립국악단이 맡아 전통 국악 선율로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발전과 공익을 위해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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